5월 5째주 구역모임지

2016.06.02 07:25

새벽지기 조회 수:216

구역모임(55째주) 못마땅한 자녀라도 품어주라(사무엘하 14:28-15:6)

    

들어가며: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떠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모를 용서하지 못한 채 상처가 응어리진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에 부모나 자녀 모두 저마다 할 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버지 다윗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결국 그로 인해 반역의 길을 걸었던 압살롬의 경우를 통해서 아들의 입장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부모는 자녀를 용서하고 용납하며 자녀들은 부모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속으로

아래의 본문을 참고하여 오늘 본문 이전까지 압살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가졌을 것 같습니까?

삼하 13:7-22/

삼하 13:23-29/

삼하 13:37-38/

삼하 14:21-24/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뒤로 얼마나 오랫동안 아버지 다윗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까?(28) 그 기간 동안 압살롬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나눔) 부모님이나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 지는 않습니까?

만약 힘든 점이 있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습니까?

 

압살롬은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선택했습니까?(29-33)

 

다윗을 만난 후에 압살롬은 어떤 일을 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5:1-6)

 

나눔) (부모의 입장에서) 나는 자녀의 약함까지 품어주는 부모입니까?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든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정리하며: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못해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의 관계회복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내가 부모의 입장이라면 아무리 못마땅해도 자녀들을 품어주어야 합니다. 내가 자녀의 입장이라며 내게 상처를 준 부모님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회복되고 풍성해져야만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